애플이 미국 최대 쇼핑 이벤트 '블랙프라이데이'에 나선다. 2014년 블랙브라이데이 이후 2년 만의 행사 복귀다.
22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5일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동안 특별 세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애플은 홈페이지에 애플 워치 사진과 함께 "금요일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는 글을 게재했으며 할인 품목은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인 25일 공개할 계획이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애플 제품을 구매하면 빠른 배송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애플은 "당일 오후 5시까지 제품을 주문할 경우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해 다음날 배송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블랙프라이데이 참여에 현지 매체는 중간 판매업자들의 할인을 배경으로 분석했다. 폭스뉴스는 "제3의 판매업자들이 애플 제품 세일에 나서고 있어 애플이(블랙 프라이데이에)복귀한 것"이라고 평했다.
온라인뉴스팀 croone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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