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성순)와 의왕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팀장 홍숙자)에서 주관한 2016년 사업보고회가 11월26일 토 10시30분에 청계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사업보고회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시의장을 비롯한 의왕시 유관기관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해 주고 사업보고회를 축하해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들과 ‘모두가족 봉사단’, ‘삼행 프로젝트팀’ 등이 참여했고, 다문화지원센터에서 ‘방문 교육 지도사’, ‘한국어 강사’, ‘결혼 이민자 수상자’ 및 ‘편지 쓰기 참여자’ 등 모두 100여 명의 다문화 가정과 건강가족이 참여했다.
시상으로 백은숙, 황은비씨가 봉사단 우수가족으로 선정되었으며, 이현희, 배기경씨는 봉사단 리더 감사장을 받았다.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는 이멜다씨가 나눔봉사단 우수상, 어찌어우한씨가 피아노교실 우수상을 받았고, 양홍연씨는 원어민 강사 우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글쓰기 대상은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지 1년 된 쩐티몽뚜옛씨가 받았다. 쩐티몽뚜옛씨는 “한국에 처음 와서 한국 말을 모르고, 한국 생활도 잘 몰라서 힘들고 답답했다”며 “처음에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최화 선생님과 언니들이 곁에서 도와 주셔서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해서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버려진 파이프와 페인트 통 등을 악기로 활용하고, 마린바, 실로폰, 전자피아노, 베이스기타, 전자기타 등 클래식 타악기를 연주하는, 5인조 타악기 극단이 공연을 했다.
이들은 ‘관객과 하나가 되는 유쾌한 타악퍼포먼스 공연’으로 "2016년 사업보고회"를 마무리했다.
교육유산도시 공주展 <추억 속의 책가방>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