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 전문가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국제 워크숍이 국내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 4~9일 서울 팔레스호텔과 경북 영주, 전남 순천에서 '생태 관광: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생태관광협회(공동대표 김성일·최청일)가 주관하는 이 워크숍은 다음 달 4~5일 팔레스호텔에서 국내외 생태관광 추세에 대한 심층 강의와 토론회, 6~9일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 사업지인 영주시 소백산 자락길과 순천만 일대에서 현장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이 시작되는 첫날 켈리 브리커 국제생태관광협회(TIES) 이사장이 녹색성장 전략으로서 생태관광에 대해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생태관광 가이드나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생태관광 개발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유도할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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