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안 근대와 경계선 밖 현대는 도시와 공간 속에서 새로운 것들을 창출하고 있다.
새로움은 인터넷, 주거, 생활적 경계선들을 때로는 무너 뜨리기도 한다. 또한 세대간 갈등을 유발는 측면과 연결하는 공간으로서 매개하기도 한다. 디지털 패러다임이 가져다 준 긍정적인 측면은 직접 대면을 하지 않아도 대화의 기제를 창출 할 수 있는 것과 무한한 영역으로 가상의 공간들을 확대 발전 시킨 것이다.
한국사회가 특히 선점할 수 있었던 것은 굴절된 모습의 반영으로 발전된 경제적 측면이 더욱더 촉매적인 역할을 했다. 첨단 테크노롤지가 발전되며, 기술과 기능적인 사회에 생존하는 법칙으로서 작동하는 기제로 작용한 것이다.근대와 현대가 불분명하게 중첩되며 지속화되는 과정은 한국사회에서 필연적인 것이다.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하며 희락을 즐길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인터넷과 테크놀러지가 톡톡히 한몫을 한 것이다. 개인과 집단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서도 일상과 일탈이라는 모습으로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 부와 권력을 가질수록, 근대와 현대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모습으로 만연하고 있다.
새로움은 점점 더 현대와 가까워지며 인터넷 공간 속에서 모습과 다르지 않는 현실적인 생활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살것이다. 그것은 국가체제 및 제도화 된 정책이 점점 새로움에 익숙해 지기 때문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근대가 때로는 걸림돌이라고 말 할 수 있다. 한편 경계선 안 근대는 현대와 공존하며 살 수 있을 때까지 있는 거라고 ,단 한번도 근대와 친해본적이 없는 사람이 근대를 동경하며 현재를 준비하며 지속시킬 수 있다.
이시대를 살아 가는 사람들에게 근대와 현대는 줄곧 화두였으며 가볍지 않은 목표이기도 했다.
근대는 살아보지 않아서 동경할 수 있었고, 그 흔적들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에게 '축제' 일탈의 완성이 되어 줄 것이다. 축제가 근대와 현대를 융합하는 과정으로 재현되어 '새로운 글씀과 글자원'이 어울어지는 ‘뉴스’로 살아 숨쉬게 될 것이다.
‘축제뉴스’가 인터넷을 도구로서 결합하는 목적은 새로움에 대한 동경과 일탈의 완성이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과정에 있으며, 세대와 갈등이 아닌 그자체를 인정해 주는데 있다.
“있는 모습 그대로”는 서로에 대한 앎에 있는 것이다. “축제”의 앎은 경계선 안에 있는 근대가 거리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그밖에 있는 현대가 도시공간에서 ‘쉼의 여정’과 축적하는 삶에 거듭나는 과정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속에서 “축제뉴스”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만들어 줄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경험했던 과정과 축적이 새로운 모습과 올바름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축제와 행사가 다른것은 시간, 장소 어메니티를 총합하는 ‘정체성’ 구현에 있다. 즉, 축제는 시간의 흐름과 공간,장소 변화에 따른 어메니티가 축적되며 집단적인 힘의 결집으로서 나타났다.
한국사회에서 50여년간 관광문화발전 과정에서 축제와 이벤트성 행사가 별뜻없이 진행되어 온것은 사실이다. 이는 관광문화가 경제적 이해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한국사회 경제적 중심이 제조업이나 건설업위주에서 서비스산업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해왔다. 전국에 걸친 수많은 ‘관광프로그램’으로 넘쳐 났으며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축제뉴스가 인터넷신문으로 창간하며, 관광문화발전에 관해 연구해온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장소, 어메니티를 함축하고 있는 축제의 본질과 무분별하게 진행된 행사나 이벤트가 정체성을 훼손시키고 있음을 드러내려 한다. 또한 그 정체성은 수많은 관광프로그램으로 대변되는 체험의 진정한 목적은 어디에 있는지 밝혀 내고자 한다.
체험은 사람들이 많은 시간과 장소 어메니티를 축적하기도 하고, 반복하며 사실적 재현에 있다. ‘축제뉴스’ 창간은 50여년간 축적된 관광문화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던지게 될 것이다.
관광문화발전이 어떤한 계층의 경제적 이해를 대변하고 반영하는지와 그목적이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를 올바른 시선과 아젠다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감사합니다. 2010.07.16 축제뉴스 운영이사 양윤순
관리자 kotrin@chook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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