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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평가에서 ‘유럽 최고 항공사’에 선정된 터키항공이 기내에서도 모바일로 인터넷을 끊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eXPhone’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보잉 B777 기종과 에어버스 A330 기종에서 더욱 확대된 와이파이 서비스와 TV 생중계 시청 시스템을 제공하는 터키항공은 2017년 4월부터 ‘eXPhone’ 서비스로 승객들에게 모바일 인터넷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승객들은 본인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 전송(음성 메시지 제외), 이메일 확인과 함께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검색도 더욱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파나소닉과 에어로모바일사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eXPhone’ 서비스는 관계 당국이 직접 참여한 비행에서 기내 사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eXPhone’ 서비스 요금은 사용자의 휴대폰 요금 고지서로 청구되며 금액은 각 휴대폰의 로밍 계약에 따라 다르게 청구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터키항공의 기내 매거진 SkyLi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
- 이륙 후 승무원이 기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시점을 안내
- 데이터 로밍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 휴대폰의 경우, 착륙 준비 전까지 ‘eXPhone’ 서비스가 자동적으로 제공됨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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