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0일 인후동 KT꿈품센터에서 아중리맘 공동체 소속 주부 2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행복터치 인성교육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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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행복터치 인성교육’은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을 양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의 전문 강사를 활용해 사회구성원별 수요에 따른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날 교육은 지난해 5월 제정된 ‘전주시 인성·창의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진행된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 서영아 인성교육 전문강사는 ‘행복을 요리하는 맘, Image Change Up’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요리 재능기부와 강사활동을 하면서 가져야 할 정신과 행동, 자신의 일이 갖는 진정한 의미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다양한 관계 속에서 긍정적 피드백을 위한 감성회복력 올리기 위한 비법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해 수강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아중리맘 공동체 관계자는 “경력단절의 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요리하는 비법까지 배우게 돼 매우 기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맞춤형 행복터치 인성교육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행복터치 인성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063-281-5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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