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2017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하는 공연「삼례스캔들, 1914(가제)」의 운영을 위해 유능한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공연의 기획·홍보분야 1명, 행정·회계분야 담당 1명으로 총2명이다.
‘2017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은 쌀 수탈 근대역사 교육벨트 조성 사업의 하나로 완주-군산-김제 일대에 산재한 쌀 수탈 관련 근대역사문화자원을 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청소년과 지역민, 방문객들에게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제공하는 사업이다.
완주군과 완주문화재단은 일제강점기 쌀 수탈 전진기지를 담당했던 삼례 양곡 창고를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생활상을 극화한 공연「삼례스캔들, 1914(가제)」을 제작, 오는 9월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이 공연은 매력적인 장소성을 기반으로 역사적(시대적)·문화적 이야기자원이 결합된 새로운 분야가 될 것”이라며“교육적 가치뿐 아니라 향후 완주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콘텐츠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원서류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오는 28일(금) 17시까지 이메일(mail@wf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5월 4일(목) 예정)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기타자세한 안내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완주문화재단 기획경영팀 063-262-3955)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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