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은 27일 ‘10살 전 꿀맛교육’의 저자인 최현숙 강사를 초청해 부모교육특강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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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꿀맛 교육법’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해 자녀 스스로 꿈과 희망을 쫓을 수 있도록 돕는 노하우 △동요와 색종이 접기 등을 이용한 언어능력 향상방법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의 일기장 지도방법 등 ‘엄마표 꿀맛 교육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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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강의는 시립도서관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해 서신도서관 대출 현황 중 사회과학 분야 중 유아 및 초등교육 관련 도서가 가장 많이 대출된 점에 주목해 기획한 특강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최현숙 강사는 이날 “책이나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의 나열이 아닌 직접 세 자녀를 키우며 얻은 폭 넓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누구나 바로 현실에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살아있는 강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지성과 더불어 인성까지 키울 수 있는 현명한 교육법을 제시하여 미래 꿈나무인 우리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이용자 맞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족도 높은 도서관 서비스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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