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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유승민 후보 SNS |
2일 오전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의원 13명이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지지와 자유한국당으로의 복당을 선언한 가운데 유승민 후보의 "끝까지 간다" 발언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유승민 "끝까지 간다" 발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일 오후 한 포털사이트에 "jinn**** 유승민 새 됐네" "huna**** 유승민만 꼴이 우습게 돼 버렸구나" "v10v**** 아이고 어쩌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moon**** 응원할게요" "khj1**** 보수의 진짜 가치가 구현되면 좋겠다" "aeds**** 끝까지 지지할거예요"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보 단일화를 하라 한다. 대통령 후보에서 내려오라고 한다. 나는 다시 묻는다. 나는, 우리는 왜 정치를 하는가"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유 후보는 "몇 달 해보고 실망할거라면 애초에 길을 나서지 않았다. 우리는 뜻을 품었고 그 뜻이 옳다고 믿는다"며 당내 잡음에 굴하지 않고 대선 레이스를 완주하겠다는 각오를 재차 밝혔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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