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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시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이 결방되고 영화 '극비수사'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배우 김윤석, 유해진 등이 출연한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발생한 유괴사건을 다루고 있다.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사건 담당이 된 공길용(김윤석) 형사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한다.
또한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다 도사 김중산(유해진)을 찾아가 아이의 생사를 묻기도 한다.
'극비수사'는 2015년 6월 18일 개봉 당시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286만 786명을 기록해 준수한 흥행 성적을 올렸다.
한편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태)가 오후 11시 10분부터 특별 편성돼 방송된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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