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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첫인상 프로젝트 ‘전주, 첫눈에 반하다!’올해 전주역 앞 첫 마중길 조성, 사람·생태·문화의 가치 담아 쾌적한 이미지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수도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을 목표로 첫인상을 밝고 매력 있게 바꿔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전주역 앞 첫 마중길이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는 지난해 낡고 불편했던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을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바꾸고,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들도 점진적으로 개선해 왔다. 또, 전주-남원간 도로에는 전통연돌 조형물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첫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FIFA U-20월드컵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전주역 앞 첫마중길 조성사업의 주요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의 얼굴로 새롭게 들어서는 첫 마중길은 자동차만 가득했던 명주골사거리까지 백제대로 약 850m 구간을 자동차를 위한 도로에서 사람을 위한 광장과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첫 마중길은 S자형 곡선도로 개설로 보다 안전한 도로를 만들고 역세권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의미도 담겨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 차선과 인도폭을 줄이는 대신, 도로 중앙에 사람이 머물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6차선(15~20m) 가량의 폭을 가진 보행광장을 만들고 시민참여를 통해 명품 가로숲길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거리와 상가를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 대신, 대로 위를 빠르게 지나쳐가는 자동차와 매연, 문을 닫은 유흥업소 등으로 황량했던 전주의 첫 이미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주의 첫인상 개선을 위해 건립된 지 36년이 경과해 시설이 낡고 이용이 불편했던 고속버스터미널을 최신식 건물로 바꿨다.

 또, 임실과 남원, 완주-순천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전주로 들어오는 국도 17호선 완주군 상관면과의 경계지역에 한옥기와와 담장으로 된 전통연돌 조형물을 설치해,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전통연돌 상징조형물(전주 방향)

 

전통연돌 상징조형물(남원방향-야간)

 

 올해도 U-20월드컵에 대비해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해 군산·익산 등 도내 북부권과 서울 등 타 지역을 오가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월드컵경기장 앞 간이정류소 환경을 개선했으며, 정읍·고창·목포 등 도내 남서부권과 전남지역 오가는 관광객들을 위해 전북도교육청 인근에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한 독특한 모양의 서부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도 신설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주의 첫인상 개선을 위해 전주의 주요 관문인 전주 IC 진입 교차로와 쑥고개교차로 부근 교통섬에 도시숲을 조성해 자동차를 이용해 전주로 들어오는 관광객들의 첫인상을 개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향후 사업계획 수립 및 검토,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서전주IC와 진안방향, 남원방향 등 전주로 들어오는 고속도로와 국도 등 주요 길목의 경관을 바꿔 전주의 이미지를 점진적으로 바꿔나갈 방침이다.

 일례로, 시는 고속버스와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등과의 협의를 거쳐 동전주IC와 서전주IC, 남전주IC, 북전주IC 톨게이트를 전주IC와 같은 한옥형태로 경관을 개선하고, 전주IC에서 조촌 교차로까지 900m 구간은 전통문화 이미지를 구축해 전통의 관문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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