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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민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도중에 목 메여 울컥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출범 9일만에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9년 만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종률 씨와 손을 잡고 임을 위한 합창곡을 소리로 불렀다. 문재인 대통령이 노래를 부르자 시민들은 감격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날 5·18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목청껏 따라 부르던 일부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대한민국의 민중가요로서, 5·18 민주화 운동 중 희생된 윤상원과 노동운동가 박기순의 영혼 결혼식을 위해 작곡됐다. 

이 곡은 김종률이 1981년 5월 광주에 있는 황석영의 자택에서 썼고, 가사는 시민사회 운동가 백기완이 YMCA 위장결혼식 사건으로 수감 중이던 1980년 12월에 서대문구치소 옥중에서 지은 장편시 '묏비나리-젊은 남녘의 춤꾼에게 띄우는'의 일부를 차용해 황석영이 붙였다고 알려졌다. 

한편 2004년 제24주년 5·18기념식에 참석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악보를 보지 않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창해 화제가 됐다.

이유리 기자  dmonli16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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