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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화면 캡처 |
국민의당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대전고등검찰청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 임명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고연호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검찰과 사법부 개혁을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할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신임 윤 검사장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고 대변인은 "윤 검사장은 지난 정부 시절 불의에 맞서는 용기 있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현직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 낸 특검에서의 활동도 발군이었던 점을 높이 산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관련 사건 공소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를 승진 인사한 것"이라고 윤석열 검사 임용에 대해 설명했다.
윤석열 검사는 사법연수원 23기 수료 후 1994년 검사로 임용되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대검 중수부 검찰연구관, 대검 중수부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을 거친 정통 특수 검사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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