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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열사, 어머니 발언 "30년째다. 아픔을 당한 사람들은 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한열 열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는 1966년 8월 29일 전남 화순에서 출생했다. 중학교 2학년 재학 중에 벌어졌던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보고 학생운동에 투신을 결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후 동아리 '만화사랑'에서 활동했다.

이한열 열사는 1987년 6월 9일 군사독재정권에 대항한 '6·10대회 출정을 위한 연세인 결의대회' 후 시위 도중 전투경찰이 쏜 최루탄에 뒷머리를 맞아 한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가 7월 5일 22살의 나이에 사망했다.

대낮에 길거리에서 한 청년이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는 점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함께 전두환 정권의 잔인성에 대해 전 국민적인 분노를 이끌어 내었고 6월 항쟁이 걷잡을 수 없이 격해지는 계기가 됐다.

한편 지난 17일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씨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기도 했다. 영상을 보면 “여러분은 3년이 지났지만 나는 30년째다. 아픔을 당한 사람들은 안다. 죽은 이한열이가 불쌍한 것이 아니라, 그 세상을 짊어지고 살아갈 어미가 불쌍하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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