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장기간 가뭄으로 봄에 심은 조경수 600본의 가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관수작업에 나섰다.
 |
이와 함께 주요 임도변에 식재한 조경수(이팝나무·벚나무 등)를 휘어 감고 올라가 나무를 고사시키는 칡덩굴 제거와 등산로변에 식재한 야생화(맥문동 등)의 생장과 경관을 저해하는 잡풀 제거에 힘쓰고 있다.
이달에는 관수와 덩굴제거 작업을 중점적으로 했다. 관수작업은 가뭄이 해갈할 때까지 계속하고, 풀베기·덩굴제거는 5월과 8~9월에 실시해 식재된 조경수가 잘 자라나 덩굴과의 생존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보육작업을 한다.
또한 시는 최근 3년 내 조림한 임야 280ha에도 6~9월까지 풀베기·덩굴제거 등을 실시하여 조림한 나무를 우량하게 육성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산림 환경과 경제·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태식 기자 ts-lee99@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