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이 지정기탁된 기부금으로 독거노인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30일 화산면에 따르면 지난 연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지정기탁으로 시작된 릴레이 기부열풍으로 모아진 기부금으로 독거노인에게 한우 곰탕을 지원한다.
그 첫 시작으로 30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60명에게 3일간 정성스레 끓인 한우 사골을 직접 전달했다.
 |
곰탕 지원은 매월 60명씩 500여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오는 12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된다.
김현순 화산면장은 “한우 1번지 화산면다운 나눔을 고민하다가 한우 곰탕을 준비했다”며 “기존에 반찬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씹기 힘든 반찬을 잘 못 드시는 어르신들이 영양가가 높은 한우 곰탕으로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여 Meet the Origin 투어’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