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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가족문화교육원이 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일 완주가족교육문화원은 가족홀에서 운영강좌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강생들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업과 문화 교양, 가족친화를 주제로 쿠키 굽는 바리스타 외 7개 강좌를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5주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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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증 교부는 출석률 80%를 기록한 이들에게만 수여됐으며, 수강생 정원의 60% 이상이 수료증을 받았다.
가족단위 참여 프로그램인 ‘주말엔 가족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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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가족가치를 최상화하고, 일과 가정 양립의 적극적 가족문화를 선도하는 가족문화교육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가족문화교육원은 지난해 5월 개관해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단체협의회, 평생학습센터, 교육통합지원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이들 단체들은 교육원 강의실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각각의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교육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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