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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와 14개 시군체육회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183개국 1천768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펼쳐지는 WTF세계태권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도 체육회와 14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는 19일 긴급 정책간담회를 갖고 WTF세계태권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협조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14개 시군체육회는 역할을 분담해 국제대회의 체험활동을 펼치는 등 도민들도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의 진수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임직원, 동호회,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대회관람을 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기로 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전라북도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도 체육회는 물론 14개 시군체육회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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