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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화산면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화산면이 노인일자리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레크리에이션은 연 전통놀이 콘텐츠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동화구연, 전통부채 단오선 만들기, 풍선아트 공연, 대롱놀이 등으로 알차게 꾸며져 무료한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지난겨울부터 시작된 화산면 기부릴레이로 지정 기탁된 기부금 일부를 지원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김현순 화산면장은 “웃음이야말로 건강의 보약이다. 오늘 많이 웃은 만큼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며 “폭염으로 여름철 사고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에도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관내 환경정비를 비롯해 크고 작은 행사의 일자리 활동을 진행,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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