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앞두고 완주군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7일 완주 소양면 새마을부녀연합회는 소양초등학교 강당에서 65세 이상의 관내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사람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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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시점에 부녀회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준비한 것.
또 소양농협도 새마을부녀회의 취지에 뜻을 같이해 과일과 음료수를 후원해 주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정성모 완주군의장, 송지용 전라북도의원 및 소양면 기관 사회단체장들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숙자 새마을부녀회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 한 끼를 통해 어르신들이 올 여름 건강하게 나시기를 기원한다”며 “소양면이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소양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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