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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해바라기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열린다.
이 축제는 해바라기문화재단과 구와우마을 축제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순수 민간주도형 축제이다.
2013년 부터는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해바라기 꽃 축제 뿐 아니라 구와우 현지에서 생산되는 오가피, 약쑥, 민들레, 냉이 ,솔 등 20여 종의 발효액을 소나무 지하 토굴에서 숙성시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6년 부터는 사계절축제 (봄:산나물, 여름:해바라기, 가을:단풍축제, 겨울:눈축제) 빌리지로 변모를 시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13회 행사를 준비함에 있어, 재단과 구와우 해바라기마을이 가고자 하는 분명한 방향은 자연보다 더 훌륭한 작품은 없으므로 그 자연을 현명하게 이용하여, 대지라는 캔버스 위에 해바라기의 노란색을 칠하고 예술가들의 인간적인 행위를 더하여 건강한 공간, 자연스러운 곳, 가보고 싶은 장소,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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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은 2017년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이며 입장료는 성인 5천원, 학생이나 단체는 3천원에 입장할 수 있다. 입장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약할 수 있다.
강원호 기자 whkang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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