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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관하고, 동래구청.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최하는 2017 전통문화체험 관광프로그램이 7월 15일(일요일)1회 차 이후 11월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부산 동래지역(부산민속관~동래동헌)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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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는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2017년 전통문화체험 관광프로그램의 부산지역 운영주관 단체로 선정되어 본 단체가 진행해 오던 전통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에 동래지역의 특수한 관광자원들을 결합하여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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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날짜와 프로그램 시간을 지정하여 관광객이 그 날짜에 신청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날짜를 오픈하되 관광객의 요청에 따라 날짜조정 뿐만 아니라 총 네 개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그램에서 메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서브 프로그램을 원하는 방식으로 순서와 관광 코스를 변경할 수 가 있다.
두 번째로 이 프로그램은 유형, 무형 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한 형태로 부산 동래 지역의 무형문화재 공연과 부산 지역의 극단 맥이 진행하는 동래도호부 송사재연 공연을 진행하며 유형 관광 자산으로 금강공원에 위치한 부산 민속관에서 악기 및 무형문화재 학춤의 무수복인 학춤의상을 입는 체험 및 금강 공원을 산책하는 산책길 코스도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다.
세 번째로 이 프로그램은 10월 부산 동래지역에서 진행되는 전국 규모의 온천 대축제와 부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 전통 축제중의 하나인 동래읍성 축제에 동시에 편성되어 있어 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전국단위의 축제도 겸해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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