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국민항공사 이스타항공(www.eastarjet.com)이 첫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22일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국제선 정기편 취항행사를 갖고 취항지인 말레시아 ‘코타키나발루’를 향해 힘찬 날개를 펼쳤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월7일 김포-제주노선을 첫 취항한 이래 군산-제주, 청주-제주노선과 같은 해 12월24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칭노선을 부정기 국제선으로 취항한 이래 첫 정기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정기편 첫 취항을 기념해 22일 오후5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게이트 앞에서 취항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스타항공 박수전영업본부장, 말레이시아관광청 Mr. Mohd Amirul Rizal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스타항공의 성공적인 국제선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했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149석의 보잉737-700기종으로 주4회 운항하며 일/월/목요일 오후6시25분, 금요일 5시30분 인천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10시40분에 9시45분에(금)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한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일/월/목요일 오후11시50분, 금요일 오후10시55분에 출발하여, 인천공항에는 오전6시5분, 오전5시10분(금)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문의 및 예약은 02-3275-5999 / 070-7733-7126로 연락하면 된다.
운임비용 또한 기존 대형항공사보다 평균 20%이상 저렴하며 코타키나발루 현지에서는 이스타항공 상주직원이 고객들의 탑승 및 출국수속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이 취항하는 코타키나발루는 최근 신혼부부 및 가족여행지로 새롭게 각광받는 곳으로써, 동말레이시아 보루네오섬 북동쪽에 위치한 사바(sarba)주의 주도(州都)이자 인구 30만명의 항구도시로 에메랄드 빛 남지나해 풍광이 멋진 휴양지로 꼽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코타 키나발루를 찾는 여행객들은 산, 강, 바다의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2000년 말레이시아 최초로 유네스코(UNESO)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 된 키나발루 산과 남지나해에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산호섬들은 수정처럼 맑은 에메랄드 빛 바다 속에 수천 종의 열대어와 산호초를 품고 있다. 선착장 한쪽은 열대어와 산호초가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간단한 스노클링만으로 아름다운 바다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고, 다른 한쪽은 수정처럼 맑은 청정 해역에 금빛 모래로 형성된 넓은 백사장과 늘어선 야자수가 여행객의 더위를 씻어 준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24일 말레이시아 쿠칭을 시작으로 그동안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의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선 정기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영업본부장은
관리자 kotrin@chookjnews.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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