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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열린 제21회 박람회 개막식 |
제22회 동부 지중해 국제 관광 박람회(East Mediterranean International Tourism and Travel Exhibition/ EMITT)가 내년 1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터키 이스탄불의 투얍 박람회 컨벤션 센터(Tüyap Fair Convention and Congress Center)에서 열린다고 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가 8일 밝혔다.
동부 지중해 국제 관광 박람회는 전세계 여행 박람회 중 세계 5위 안에 꼽히는 큰 규모의 박람회로, 내년에 22회째를 맞는다. 지난 1997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점차 늘어가는 규모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와 내용으로 동부 지중해 지역의 여행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초 열린 21회 박람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브라질, 불가리아, 쿠바, 이집트, 이디오피아, 프랑스, 조지아, 독일, 그리스, 인도, 이란, 이스라엘, 이탈리아, 요르단, 바레인, 코소보, 키르기스스탄, 레바논, 마케도니아, 몰디브, 몰타, 모리셔스, 멕시코, 몽골, 북 키프로스, 페루, 필리핀, 러시아, 세르비아, 세이셸, 남아프리카공화국, 팔레스타인, 수단, 탄자니아, 태국, 튀니지, 아랍에미리트, 영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80개국 5,0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였다. 다가오는 22회 박람회에도 그 이상의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 여행 서비스, 관광, 교통, 관련 NGO와 미디어 등 여행 산업 관계자 모두에게 열려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나 기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 제22회 동부 지중해 국제 관광 박람회에서는 터키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다양한 여행지 정보는 물론, 숙박, 스파 관광, 교통 서비스 등의 다채로운 여행 관련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emittistanbul.com/e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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