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서 뜨는 이유는 "특정 지역에 나타나는 특이한 팬층"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내 권위 있는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5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가 제시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은 무엇일까? 50개의 팬 상세 지도’에서
방탄소년단은 44위를 기록해 아시아 가수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1위는 미국 힙합 가수 퓨처(Future), 2위는 리아나(Rihanna)이며, 45위는 레이디 가가, 50위는 메탈리카가 뽑혔다.
뉴욕타임스는 “K-팝에서 가장 유명한 보이그룹 중 한팀인 방탄소년단은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으며 위스콘신 북부 지역에서도 특이한 팬층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정연미 기자 soulviv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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