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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입학 비리' 최경희 이대 총장 등 항소심 첫재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입학·학사 특혜를 제공한 비리와 관련해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11일 시작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업무방해 등으로 기소된 최순실씨와 최 전 총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 이원준 체육학과 교수,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날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최씨 등 피고인들의 의견을 들은 뒤 향후 재판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지난 6월 1심을 맡았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최씨와 최 전 총장 등에게 모두 유죄판결을 내렸다.

최씨에게는 징역 3년, 최 전 총장에게는 징역 2년, 남궁 전 처장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원준 체육학과 교수에게는 징역 10년에 집행유예 2년,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최씨는) 자녀의 성공을 위해 법 절차를 무시하면서까지 배려를 받아야한다는 잘못된 생각 등으로 자녀가 잘되길 바라는 어머니라고 하기에는 자녀에게 너무 많은 불법과 부정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의 항소심 첫 재판은 오는 17일에 열린다.

정연미 기자  soulviv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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