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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올해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영토 확장' 을 선언했다.
장수군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축제의 주제를 한우와 사과 뿐만 아니라 지역 어메니티 자원인 레드 칼라 농산물 전반으로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장수군의 특산물인 오미자와 토마토 등도 주제 영역에 포함됐다.
이날 한영희 부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제11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개 분야 64개 프로그램에 대한 담당 부서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축제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준비 및 축제 진행에 대한 각 팀의 의견을 조율했다.
2017년 전라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지난해 201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대상에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전국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영희 부군수는 “축제 준비에 직원들의 노고가 성패를 가름한다”며 ”축제일까지 개선점을 보완해 가며 ‘제11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1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의암공원 및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연미 기자 soulviv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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