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창 송어축제에는 이색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국제체험장이 새로 생겼다 해서 가 보았더니....
역시 독일하면 소세지고...소세지 하면 국제체험코너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주전부리 코너지요... 요 앞에서 5~10분씩은 기다리는 건 기본... 하얀 옷을 입은 두 분이서 수제 소세지를 아주 정성들여 맛있게 구워 줍니다...
외국에서 온 이색 장신구들을 파는 가게도 있고요...오른쪽 끝에 베트남에서 들여 왔다고 하는 코코넛 열매가 가득 쌓여 있네요~~
국제체험센타의 가장 큰 하일라이크는 역시 아파치 공연 이죠....
에콰도르에서 온 3인조 공연단이 남미의 전통 민속음악을 멋들어진 팬플루트 연주를 들려 주지요...
한기에 몸이 언 관광객들이 남미의 애수에 젖으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자리 지요...
공연이 끝나면 사례금을 얼마씩 낸다거나 CD를 한 장씩 사주는데....CD는 1만5천원이나 돼 약간 비싼 편이에요....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연주하는 3인조 아파치 공연단...
아파치 공연단은 하루에 4번 공원을 합니다....오전 11시30분, 오후 12시30분, 2시30분, 4시 등이지요...
시간을 잘 맞춰 가야 제대로 볼 수 있답니다...
공연이 끝나면 해외 여러나라의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할 수도 있어요....
강민규기자 eas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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