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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부터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주최하고 (사)대한치어리딩협회(회장 이선화)가 주관하는 ‘2017 삼척 월드 비치 치어리딩 오픈마스터즈’가 삼척해변 특설무대에서 3일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대회로 국내팀 600여명, 러시아, 캐나다, 카자흐스탄,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해외팀 300여명이 참가하여 멋진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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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에는 ‘치어업 삼척! 끼룩끼룩’전야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장기자랑과 해외 치어리딩팀 초청공연이 진행되었고, 이틀째는 본격적으로 전국 치어리딩 스포츠클럽대회가 시작되었는데 국내 4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을 대표한 위너스 치어리딩 팀이 퍼포먼스 치어 액션 올스타클럽 종목에 참가해 당당히 중등부 1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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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치어리딩팀은 전북 지역 초, 중등 학생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동작과 함께 건강한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멋진 미소를 선사해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는 월등한 실력으로 우승, 전라북도를 빛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새로운 스포츠장르인 치어리딩을 소개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척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을 대표한 위너스 치어리딩 팀은 공명선거캠페인, 나라사랑평화나눔행사 등 지역 내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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