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인천공항 이용 여객이 약 19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명절 연휴 최고 수준이다.
일평균 여객 예측치는 약 17만 7,586명으로 작년 추석연휴에 비해 10.3% 증가했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이자 토요일인 내일은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이 출국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하루 약 10만 3,700여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항측은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동탑승권발권과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출국장을 30분 앞당겨 오전 6시부터 운영한가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항철도도 같은 기간 서울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역에 도착하는 첫차 시각을 평소보다 30분 빠른 오전 4시 50분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