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된 제8회 코스모스축제(주최:연천읍주민자치위원회)가 약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스포츠댄스, 수레울팝스 공연, 경기도 문화의 전당 ‘클래식 공연’, 한윤성 가수의 열창 등 각종 공연이 펼쳐졌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고 코스모스 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상리 초등학교의 숲 체험부스와 연천읍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비롯한 먹거리장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부스 운영 등으로 보다 풍성한 행사로 꾸며졌다.
김광수 연천읍장은 “코스모스를 보러 행사장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또한 사진공모전이 10월 20일까지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연천읍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볼거리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천군 백학면(면장 전구종)과 백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지도자회장 최경희, 부녀회장 이인순)는 지난 10월 5~6일 백학일반산업단지 유휴지에서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추석연휴 귀성객에게 판매·홍보하기 위해 4년 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백학면의 10여개의 농가가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한가위 귀성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백학면부녀회의 봉사로 향토음식을 판매했다.
한편 백학면 관계자는 “내년에는 귀성객의 편리한 방문을 위해 비룡대교 앞 임진강변으로 행사장소를 변경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원호 기자 whkang2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