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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31회 온달장군 추모제향 거행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평강공주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9월 29일, 고구려 온달장군의 얼이 서린 아차산 고구려 대장간마을 야외공연장에서 도림초등학교 학생들과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31회 온달장군 추모제향’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제향은 전폐례-아헌례-종헌례-음복례-망예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백경현 구리시장이 초헌관,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소장이 아헌관, 구리시궁도협회 사두가 종헌관을 맡아 장군의 나라사랑과 평강공주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오늘을 살아가는 세대에게 ‘반면교사’의 의미를 담아 그 숭고한 뜻을 기렸다.

추모제향은 지난 1987년 8월 온달장군 보존회가 자체적으로 구리시 아천동에서 온달장군의 나라사랑과 평강공주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위령제를 올린 것이 시초가 됐다.

또한 1996년 10월에는 구리문화원과 함께 온달제를 구리시의 문화행사로 진행하면서 매년 구리시 아차산 기슭에서 온달장군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온달장군은 고구려시대 영양왕1년(590년)에 전사한 고구려 장군으로 많은 전설과 이야기를 남긴 실존인물이다.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는〈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고, 지금도 아차산에는 온달에 얽힌 유적과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특히 온달장군이 눈을 감은 곳이라고 전해오는 아차산성이 현재까지도 잘 보존되어 남아있고, 아차산 중턱에는 온달장군이 마셨다고 하는 온달샘과 더불어 온달의 전사 후에 상여가 움직이지 않아 평강공주가 와서 관을 어루만지며 “죽고 사는 것이 결정되었으니, 아아∼이제 돌아갑시다”하니 상여가 움직였다고 하는 슬픈 애사도 전해오고 있다.

강원호 기자  whkang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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