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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동(동장 윤중섭)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구봉도 종현동 일대에서 ‘대부도 굴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종현동 어촌계가 주최한 ‘대부도 굴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축하공연, 주민 및 관광객 노래자랑, 품바공연 등이 펼쳐져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부도 종현동 일대는 예로부터 굴산지로 유명한 곳으로 구봉도 해솔길과 함께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굴구이를 비롯해 굴밥, 굴칼국수, 굴찜, 굴회무침 등 다양한 굴요리를 맛볼수 있다.
축제에 참여한 윤중섭 대부동장은 “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며 “겨울철 가족 연인과 함께 종현동 굴식당을 찾아 겨울 바다의 낭만도 즐기고 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호 기자 whkang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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