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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 예상보다 컷다

이번 포항지진은 예상보다 컷던 것으로 속속 집계되고 있다.

지난해 경주지진보다 규모는 작았으나 지표면에서 가까운 곳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체감도가 높았고 지진피해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의 깊이 9㎞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감지됐다.

지난해 9월 경주 지진의 경우 규모 5.8면에서는 컸으나 깊이 15㎞에서 발생해 이번 포항지진보다는 체감도가 떨어졌다. 이번 포항 지진은 경주에 이어 역대 2번째 규모다.

이번 포항 지진은 특히 P파보다 S파가 더 크게 나타나 대구·경북지역 캠퍼스 등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9분께 첫 지진을 시작으로 총 10차례의 전진과 여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한동대 캠퍼스 내 한 건물에서 외벽이 무너져 내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학생 수백명이 수업 중 소리를 지르며 건물 밖으로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건물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도 떨어진 벽돌로 인해 파손됐다. 한동대는 외벽 추가 붕괴와 여진 등을 우려해 오는 19일까지 휴교를 결정했다.

또 흥해읍의 선린대 기숙사에서 천장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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