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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 표류 가능성.."타당성 재조사"

정부가 제주 제2공항 입지 선정 타당성 재조사를 해달라는 주민의 요구를 전격 수용해, 타당성조사에 대한 검증작업에 착수한다.

이해관계자 반대로 사업 타당성을 재조사하는 것은 처음으로, 이에 따라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은 당분간 표류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성산지역을 제주 제2공항으로 선정한 근거가 되는 타당성조사의 문제점을 살피는 재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공항은 단일 활주로 기준 세계 2위 혼잡 공항일 정도로 혼잡도가 심각해 성수기 때마다 항공기 간 충돌 위험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공항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제2공항 건설 사업이 추진됐으나 입지 선정 과정이 비공개로 이뤄져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지난해 KDI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편익비용(B/C) 1.23을 얻어 신공항 건설 추진이 결정됐으나 주민의 극심한 반대로 기본계획도 수립하지 못한 상태다.

정부는 제주 제 2공항 입지 선정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고, 반대 의견을 설득하기 위해 주민의 타당성재조사 요구를 수용키로 했다. 

재조사에도 입지가 성산지역으로 결정되면 국토부는 제2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을 1년 동안 수립하고 2~3년 동안 첨단 기법을 동원해 설계한다. 주민 보상은 설계이후 이뤄진다.

강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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