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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인터넷 뜨겁게 달구는 크리스틴 킬러
/사진=SNS

 

냉전시대를 뜨겁게 달군 한 유럽 콜걸이 줄어서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주인공은 1960년대 영국과 러시아에서 활동한  ‘양다리 스캔들’의 주인공 크리스틴 킬러(사진).

영국 언론은 지난 4일(현지시간) 크리스틴 킬러가  판보로 소재 프린세스 로열 대학병원에서 폐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75세.

그는 섹시 누드모델 출신으로 ‘영국판 마타하리’로 불리며 1960년대 존 프러퓨모 영국 국방장관과 스캔들로 결국 당시 해럴드 맥밀런 보수당 내각의 몰락을 초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크리스틴 킬러는 런던 소호의 카바레 댄서로 일하던 시절 명사들의 파티에 참석하며 1961년 프러퓨모 장관과 만났으며 아울러 소련 대사관 무관이던 예프게니 이바노프도 만나 동시에 관계를 맺었다. 

1963년 이들의 관계가 드러나자 당시 냉전 상황에서 기밀 유출 문제가 대두하면서 맥밀런 내각을 곤경으로 몰아넣어 프러퓨모 장관은 처음엔 부적절한 관계는 아니었다고 극구 부인하다 결국 현직에서 사임했다.

크리스틴 킬러는 슬론(Sloane)이라는 이름으로 두 번 결혼했으나 모두 이혼으로 끝났으며 2명의 아들과 한 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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