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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긴장시킨 트럼프의 '이스라엘 수도는 예루살렘'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하자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당사자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이 지역에 이해관계를 지닌 각국의 대미, 대이스라엘, 대팔레스타인 정책의 전면적인 변경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7일 이번 발표 내용이 가지는 함의와 영향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와 관련 국제사회의 대다수 국가들과 더불어 그간 우리 정부는 협상을 통한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해 왔다"며 "예루살렘의 최종 지위는 중동 평화과정을 통해 원만한 타결책이 모색돼야 할 쟁점사항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하고, 텔아비브에 위치한 미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절차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예루살렘은 유대교·이슬람교·기독교 3개 성지가 공존하는 종교적으로 민감한 지역이다. 예루살렘 지위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협상의 마지막 단계에서 합의돼야 한다는 게 거의 모든 국제사회의 공통된 견해다. 미국도 지금까지 2개 국가 해법에  따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지 않고 텔아비브에 미국 대사관을 두고 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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