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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담임 이재상)가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5시 덕진구 금암동 두산 그랜드타운에 위치한 전주지역아동센터(대표 김혜란)를 방문하여 털모자와 목도리 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전주교회는 해마다 김장김치 전달과 핑크보자기에 곱게 포장한 밑반찬나누기 등을 진행해 왔는데, 이번 겨울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획기적인 선물을 준비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뜨개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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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아동센터 김혜란 대표는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직접 힘들게 만들어 준 소중한 모자와 목도리를 준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상 교회 담임은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은 청소년 인재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가능한 일부터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전주교회는 지난달에도 인재양성을 위해 예체능 특기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홀로 계신 이웃 어르신들을 찾아가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연탄나눔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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