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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태백시 |
올해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된 '제25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4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태백시는 축제개막을 열흘 앞두고 9일 오후2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태백시 축제위원회 관계자와 축제위원 등 30여명이 나와 대대적인 게릴라 홍보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겨울을 대표하는 25년 전통의 태백산 눈축제는 올해 '순백의 雪(설)·來(레)·임'을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24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태백 문화광장, 365세이프타운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올해 1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전국 최대 규모의 눈조각 전시를 비롯해 이글루카페, 눈미끄럼틀, 창작 눈썰매 콘테스트, 태백산 전국 눈꽃 등반대회 등 다양한 겨울놀이 프로그램과 이색 볼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매일 저녁,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황지연못공원에서는 별빛 페스티벌과 다양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지면서 관광객들의 기쁨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태백시축제위원장은 “태백산눈축제는 우리나라 겨울을 대표하는 전통있는 축제다"면서 "올해 1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태백시는 물론 관련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태백산 눈축제에 관한 세부 프로그램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관광문화과에 문의하거나 태백산 눈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정태수 기자 jts1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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