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17일부터 30일까지 2018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적립금은 구직활동비, 창업자금, 결혼자금, 주거비, 학자금 대출상환 등 자립 기반을 갖추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근로 청년으로서, 본인 소득이 월 2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신청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며, 대상자 선정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누리집 및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지역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 지원시책을 꾸준히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이 지역 청년들로부터 호응이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매년 가입자를 500명씩 늘려 2020년 이후 매년 2천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재 지난해 선정한 가입자 1천 명이 적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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