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오는 20~22일 남한강 일원에서 '제4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 낚시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양지역의 낚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한국 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JS company, 단양군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20일 단양읍 도전리 남한강 수변 무대에서 열린다.
20일에는'시조회'를 시작으로 낚시를 정확하고 멀리 던지는 정투대회, 가족낚시 대회가 열리며, 21일에는 단양 선착장-영춘 소수력발전소에서 '한국 쏘가리협회 프로선발전'이 진행되고 22일 오전 4시30분부터는 단양군수배 쏘가리루어낚시대회가 열린다. 이 기간에 남한강 수변 무대 일원에서는 낚시도구 전시회, 어탁 전시회, 농·특산품 직판장 등이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군은 참가자들의 어획물을 평가해 1~3등에는 100만~400만원의 상금과 부상, 트로피 등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루어낚시의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여성.어린이 1만5,000원)이며 선착순 70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대교 낚시(043-423-3438), 25시낚시마트(043-423-9779)로 하면 된다./자료제공= 단양군
관리자 kotrin@chook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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