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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이 사용했다는 염소탄이란 ?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에 '염소탄'이 쓰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국제적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시리아 동구타의 두마 지역에서는 생화학 무기 공격으로 주민 70명 이상이 사망했다. 미국과 서방은 시리아 정부를 공격 배후로 지목했지만, 시리아 정부를 비롯한 러시아, 이란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일 영국의 데이터 탐사 웹사이트 벨링캣은 시리아 공격 당시 모습이 담긴 여러 영상, 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독가스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 독가스는 염소가스를 사용한 폭탄, 즉 염소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목됐다.

염소탄, 즉 염소가스(chlorine gas)는 황록색의 산화력이 강한 맹독성 가스를 말한다. 30~60분 정도 노출되면 폐에 물이 차면서 숨을 못 쉬게 돼 사망한다.

그 근거로 이전 공중 염소가스 공격에 사용됐던 대형 압축 가스 실린더가 많은 사망자를 낸 두마 알슈하다 광장에서 발견됐다.  

또 화학무기 공격 발생 직전 다마스쿠스 북동쪽에 있는 두마이르 군용비행장으로부터 독가스를 실은 러시아제 군용헬리콥터 2대가 두마 방향으로 비행한 것이 목격됐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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