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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이번엔 '미국 국적' 논란
/사진=mbc화면캡쳐

광고대행사 직원에 대한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차녀 조현민 전무가 이번엔 '미국 국적'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16일 경찰은 지난달 16일 사건이 벌어진 회의석상에 참석했던 대한항공 직원들을 상대로 목격자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의 핵심은 물컵을 피해자에게 직접 던졌는지 아니면 물만 튀었는지다. 물컵을 던졌다면 ‘특수폭행’이 성립된다. 단순하게 물만 뿌린 경우라면 피해자 합의에 따라 수사가 종결될 수도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당사자와의 연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경찰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조 전무의 국적 문제가 불거졌다. 1983년생인 조 전무는 미국 하와이에서 태어났다. 대표적 원정출산 사례다. 조 전무의 미국 이름은 ‘조 에밀리 리(Cho Emily Lee)다. 조 전무는 외국인학교에서 초중고를 보내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 진학했다.

조 전무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 조 전무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별도의 조사가 필요하다. 네티즌들은 미국적을 가진 조 전무에게 ‘입국금지’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도 있다고 보고있다.

특히 대한항공의 경우 ‘대한’ ‘태극기’ 등 대한민국을 등에 업고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회사임에도 그 특혜를 미국 국적자가 가져가는 것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크게 일 것으로 보인다.

조 전무의 언니이자 ‘땅콩회항’의 주역인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도 지난 2013년 만삭의 몸으로 하와이로 날아가 원정 출산을 한 바 있다.

조 전무의 국적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사람이라고 한국사람에게 막 대한거냐” “대한항공 조현민 국적이 미국이죠? 이 기회에 대한과 태극기로고를 회수하시길” “국적이 미국이라고 하니깐 미국으로 추방시키자” “국적항공기 자격박탈! 한진그룹 계열사 대한항공 진에어 칼호텔 불매운동” “미국대사관은 자국민 조현민을 보호해야하는거 아냐?” “스티브 유처럼 영구적으로 입국 금지” “미국국적이라 도망가능성 있다 일단 출국금지” “갑질은 미국가서 하세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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