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주관광청이 국내 미디어 기자들을 초청하여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멜버른관광 소개 행사를 가졌다.
빅토리아주관광청은 호주가 야생 그대로의 자연과 유럽풍의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매력에다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가득하다며 호주 멜버른으로 와달라고 한국관광객들을 유혹했다.
이날 호주 빅토리아주관광청 관계자는 “한국인들이 호주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은 시드니지만, 이제 시드니는 한물 가고 멜버른이 뜨고 있다”며 “지난 한해 호주를 여행한 한국인 수는 18만3천명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한 반면, 멜버른은 오히려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호주 빅토리아주관광청의 겐지 타카모리(kenji takamori) 한국지역 사업 개발 매니저를 비롯, 남반구 최고 전망대 ‘유레카 스카이 덱88’, ‘배트맨스 힐 호텔’, ‘퍼핑빌리 증기기관차’ ‘그레이트 서던 투어링 루트’ ‘멜버른 컨벤션 사무국’ 등 호주내 여행 관련 8개 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몰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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