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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들에 대한 갑질 논란을 일으킨 이재환 CJ 파워캐스트 대표가 앓고 있다는 샤르코마리투스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재환 대표 수행비서 A씨는 "밤에 요강처럼 쓰는 바가지도 씻었다"며 “직원이 아니라 하인이었다”고 증언했다.
이재환 대표의 이같은 기묘한 갑질 행동에는 샤르코마리투스병과 관련이 있는지 주목된다.
이 병은 이재현 CJ 그룹 회장,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 등도 앓고 있는 등 삼성가 유전 질환으로알려져 있다.
가족 중에서도 이재환 대표는 샤르코마리투스병을 가장 심하게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샤르코마리투스는 염색체 유전자 중복으로 인해 생기며, 손·발의 근육이 점점 위축돼 힘이 약해지다가 모양까지 변형되기에 이르는 병이다.
의학계에서는 아직 근본적 치료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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