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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리에 푹 빠졌어요”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5~10월 결혼이주여성 20여명 대상 한국 요리교육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현선)에서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생활개선 요리교육’을 시작해 한국문화에 대한 빠른 적응을 돕고 있다.

‘식생활개선 요리교육은’ 지난 9일부터 순창 아이쿡아카데미(원장 최은경) 조리실습실에서 시작했으며 오는 10월까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누어 주 2회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밥과 반찬을 먹는 한국식단에 이주여성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밑반찬 만드는법과 소스를 활용한 요리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전통이 살아있는 순창 가정식 소스를 활용한 요리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장류축제에서는 교육 참가자 4명이 한팀을 이뤄 순창고추장요리 전국경연대회에 참석해 자체개발 소스와 순창소스를 접목시킨 갈비요리를 선보여 특별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도 교육의 특성을 살려 요리경연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이 한국요리에 서툰 이주여성들의 요리 실력은 물론 식생활 개선을 통해 가정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은 “체계적인 요리교육을 통해 한국음식문화에 더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면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해먹을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과 제과제빵·컴퓨터 등 직업훈련교육은 물론 어울림 문화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사회적응과 인성함양을 위하여 스피치교육과 진로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을 실시해 성과를 내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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