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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을 다음달 6월20일부터 신청을 할 수 있지만 벌써부터 괌심이 뜨겁다.
보건복지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아동수당 시행준비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아동수당 수급대상인 만 6세 미만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은 다음 달 20일부터 아동의 주소지가 있는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은 만 0~5세(0~71개월) 어린이를 둔 가정에 지급되며, 만 6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전 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의 첫 지급일은 9월 21일이다.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해당된다.
아동의 부모가 보호자가 아닌 경우는 확인 등을 위해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다. 수당 신청을 할 수 있는 보호자와 대리인은 친족(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아동이 입소해 있는 시설 종사자 등이다.
아동수당은 매달 25일 지급 예정이지만 9월분은 추석 연휴 등으로 21일에 지급된다. 다만 신생아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 등을 고려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나 신청 절차 등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아동수당 홈페이지(www.ihappy.or.kr)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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