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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청장 박운대)은 인천청·SK브로드밴드·연세대가 함께하는 「청소년 영상단」발대식을 16일 인천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영상단」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사회 내 치안과 범죄피해자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이날 열린 청소년 영상단 발대식은 인천지역 68개 중·고등학교 학생 400여명과 대학생, 경찰을 비롯하여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영상단」발대식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발대선포와 그룹별 대면식, 워크샵 등을 통해 참가의지를 다졌다.
영상단 참가자들은 11월에 열리는 「영상제」를 포함하여 약 8개월간 영상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 이어 5월 말까지 지역경찰관서에서 현장탐방이 진행되며, 6월 9일~10일에는 「청소년 영상단 캠프」가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고 청소년 영상단의 활동은 1차 영상제작, 평가회, 2차 영상제작, 영상제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청소년 영상단이 제작한 영상 중 우수 작품은 SK브로드밴드 인터넷 TV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옥수수’에 올려서 홍보 할 방침이다.
청소년 영상단 사업에 참여하는 경찰은 청소년 영상단의 소재 제공과 탐방프로그램 멘토 등으로 활동하게 되며, 연세대학교에서는 대학생 멘토단과 대학생 영상단으로 참여한다.
신송고 1학년신*환은 "처음 참여하는 영상단 활동을 통해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범죄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이 되기를 소망한다. 좋은 영상을 제작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도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 "고 했다.
인천경찰청장(박운대)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미디어 경쟁력을 갖춘 SK브로드밴드, 훌륭한 멘토단을 갖춘 연세대와 함께 민·학·관이 협력하는 청소년 영상단 사업이 모범적 협업사례가 될 것을 확신하며, 인천경찰은 좋은 결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은술 기자 wjsdmntn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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