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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마늘보다 2~3배 큰 코끼리마늘 아시나요?정읍시농업기술센터 오는 24일 코끼리마늘 재배시험 평가회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4일 코끼리마늘 재배시험 평가회를 갖는다.

기술센터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 일환으로 일반 마늘보다 크기가 2~3배 가량 큰 토종마늘인 '코끼리마늘'을 시험 재배하고 당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를 평가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코끼리마늘 재배기술 확립을 위해 지난해 9월 하순 농업기술센터 내 시험포장에 심는 거리를 달리하여 코끼리마늘을 파종했다.

기술센터는 “일반마늘(남도마늘, 대서마늘)과 비교 시험 중에 있다”며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들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열어 신 소득작물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코끼리마늘은 특유의 냄새가 적어 '무취마늘', '대왕마늘', '웅녀마늘' 등으로 불린다. 1940년대까지 국내에서 재배됐지만 자취를 감췄다가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서 ‘우수종(優秀種)’으로 수집해갔다. 이후 미국은 지난 2007년 농촌진흥청 유전자원연구센터에 영구 반환한 바 있다.

전체 풀의 길이가 90cm 이상이고 마늘구의 크기도 일반마늘보다 2~3배가 큰 대과종이다. 자양강장 성분인 '스코르딘'이 2배 이상 많아 약리적인 효능 또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풍미가 순하고 중량이 450g에 달할 정도로 크기가 커서 껍질을 벗기기 쉬어 선호도가 높으며 흑마늘로 가공 시 섭취가 편리하다.

기술센터는 “코끼리마늘을 고소득작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많은 농가의 관심과 평가가 필요하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평가회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배와 가공시험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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