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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상진신협이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5일(금) 전주 노블레스 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하였다.
행사에 초청된 대상자는 상진신협의 출자한 회원들 300여명이 초청되었으며, 식전행사로 임실의 필봉농악단의 사물놀이와 제주도의 민요 이어도사나. 오돌도기 등 제주민요의 공연 및 하모니카의 연주. 섹소폰 연주,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활동이 이루어졌다.
전주상진신협은 1978년에 73명의 조합원으로 12만8,000원의 종자돈으로 시작하여 1980년대에는 전주시 팔복동에 자동차 부품상가를 신축하여 회원들에게 공급해 주었으며. 2000년대의 비상기에는 숲정이 신협을 인수합병하고 전주시 화산지점을 개점하는 등 날로 성장하고 있다.
김동석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신협은 자조·자립·협동의 정신으로 자산 5천억원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예산관리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조합원들의 자산증식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이 모두가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의 힘과 노력으로 이끌어낸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주 상진신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0일에도 전주시 태평동에 위치한 상진신협 본점에서 인근에 거주하는 150 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따뜻한 밥상 나눔행사를 가졌으며,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복지원과 아동센터 봉사활동, 소외계층에게 김치담아 드리기, 매월 생일축하 행사와 겨울에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의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조재환 기자 cdore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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